기관소식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민)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과 지역 내 기업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1,213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목),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충남경제진흥원과 지역 내 기업이 함께 진행한 농사랑 명절 기부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산시와 당진시 내 학대피해가정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물품 전달 및 학대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귀한 나눔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충남경제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옹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