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 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 초청, 홈케어플래너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8일(월),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아동·청소년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2024년 제2차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아동의 학대 후유증 회복과 가정 내 재학대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 전문가를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파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홈케어플래너 8명을 대상으로 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를 초빙해 아동학대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주시는 홈케어플래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경 홈케어플래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대 외상에 대한 의료적 관점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홈케어플래너로서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감소 도모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